박사

박사가 되었다. 딱히 그렇게 느낌이 달라진 것은 없지만 뭔가 더 많이 자유로워진 느낌. 디펜스를 삼월 말에 마치고 이번 달 중순 쯤 졸업 논문 최종본을 제출했다. 학교에서 졸업장에 이렇게 찍힐 거다 하고 뭐라고 보내줬는데 닥터 오브 필로소피 이렇게 써 있어서 기분이 묘했다. 졸업을 하긴 했구나. 어차피 같은 연구실에서 계속 일하고 있고 졸업 논문 내기 전 해왔던 […]